서울국세청장 "최순실 해외 재산환수 진행 중…시간 걸릴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김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최순실 씨는 개별 납세자인데 외국에 재산이 있으면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국가 간 정보교환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차명을 통한 탈루 행위 등을 찾아내 조세정의를 세워달라는 주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역외탈세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규모가 커지고 국제거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세회피처에 있는 한국인 또는 한국기업 소유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조사 의향을 묻자 "지방국세청에서 모두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