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비극, 현실은 행복"…패스벤더♥비칸데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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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커플 마이클 패스벤더(40)와 알리시아 비칸데르(29)가 결혼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스페인 이비자 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지 등 극소수의 인원만 초대해 간소한 예식을 치르고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

패스벤더와 비칸데르는 지난 2014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작품은 아이를 잃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그린 영화였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해피엔딩이었다.  

연기파의 결합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패스벤더는 '노예 12년', '스티브 잡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주,조연상에 여러 차례 노미네이트 됐고, 비칸데르는 '데니쉬 걸'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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