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 위 음료 쏟지 않고 빠른 속도로…'웨이터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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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이색 경주가 열렸습니다.

일명 '웨이터 걷기 대회'인데 수백 명의 웨이터가 한자리에 모인 대회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쟁반을 받치고 빠른 속도로 걸어갑니다.

4백여 명의 웨이터와 웨이트리스가 참가한 이 걷기 대회는 한 손에 쟁반을 받친 서빙 자세로 1천6백m의 도로를 빠른 속도로 걸어가야 합니다.

쟁반 위에 올린 물병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잰걸음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시상은 성과 나이별로 이뤄졌는데 우승자에게는 우리 돈 약 1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은색 쟁반을 위로 들어 올리는 피날레 퍼포먼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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