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이 내려놓은 물건의 정체는?…'670kg 초대형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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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멋진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춤추는 사람들 사이로 크레인 1대가 들어옵니다.

크레인이 들어 올렸다가 바닥에 내려놓은 이 거대한 물건의 정체는 '뵈렉'이란 이름의 지중해식 전통 파이입니다.

뵈렉은 터키를 비롯한 지중해 국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데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보스니아 투즐리에서 초대형 사이즈로 특별 제작됐습니다.

초대형 파이답게 들어간 재료와 양과 그 정성도 엄청난데 무게가 670kg이 넘는 이 거대한 뵈렉을 만들기 위해서 1천5백 장의 파이 반죽이 사용됐고 파이를 굽는 데만 1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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