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박근혜 추가 구속영장 발부, 당연한 결정"


정의당은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매우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석 대변인은 "상식이 실종된 9년을 경험해서인지 당연한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렸던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측근들의 여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을 풀어준다는 것은 그 측근과 세력을 동원해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 구치소장과 12번 단독 면담을 하는 등 특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어떤 특혜도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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