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에 쌀쌀한 하루…내일 아침 '가을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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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고, 또 곳곳으로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하루입니다.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3도 안팎에 머물렀는데요, 이번 가을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8도, 대관령은 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고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방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남 동해안 20㎜, 그 밖의 남부지방은 5㎜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아지겠지만, 동해안 지방만 낮 한때 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8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안팎으로 출발해, 낮 기온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 서울과 청주 20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아침저녁으로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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