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지휘소' 탑승 송영무 "적 도발시 강력 응징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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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E-737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에 탑승해 육·해·공군, 해병대 각급 부대의 공중감시와 대공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피스아이를 타고 한반도 상공에서 서북도서 해병 6여단과 강원도 최전방 육군 3사단 GOP연대, 동해상 이지스 구축함, 초계비행 임무 중인 KF-16 전투기 편대 등과 차례대로 지휘통화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송 장관은 "만일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의 압도적인 합동전력으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송 장관은 피스아이 탑승에 앞서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지난달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타우러스와 슬램-ER의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해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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