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장 파쇄기 안으로 2명 추락…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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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습니다.

오늘(5일)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 시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근로자 65살 함모씨와 65살 최모씨 등 2명이 10m 깊이의 파쇄기 안으로 추락했습니다.

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최씨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함씨 등은 이날 파쇄기 사일로 위에서 보수작업 중 안쪽으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최씨를 먼저 사일로 밖으로 꺼냈지만 함씨는 기계에 끼어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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