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을 기리는 박물관이 파리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실제 이 박물관은 이브 생로랑이 1974년부터 2002년까지 창작 활동을 한 장소로 당시 작업실을 그대로 재연했습니다.
또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재킷부터 디자인을 스케치한 종이까지 전시된 작품들도 모두 실제 이브 생로랑의 것입니다.
이브 생로랑은 1957년 21살의 나이로 패션계에 입문한 뒤 업계 최초로 여성의 바지 정장을 도입해 패션 혁명가로 불렸으며 지난 2008년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