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20승·안치홍 연타석포…KIA, 최종전 승리하면 자력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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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IA가 양현종의 역투와 안치홍의 연타석 홈런으로 값진 1승을 챙겨 자력 우승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KIA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두 KIA는 오늘(2일) 승리로 2위 두산과 격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정규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내일 KIA는 kt에 승리하면 두산의 마지막 경기(잠실 SK 와이번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8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합니다.

선발 양현종은 6회 투아웃까지 비자책 2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20승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1995년 LG 이상훈 이후 국내 선수로는 22년 만에 선발 2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안치홍이 4회와 6회 연타석 2점 홈런으로 4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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