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날두' 한광성, 시즌 6호 골…이탈리아 세리에B 득점 2위


'북한 호날두'로 불리는 한광성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시즌 6호 골을 넣었습니다.

한광성은 이탈리아 브레시아 마리오 리가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B(2부리그) 브레시아와 경기에서 후반 4분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한광성은 팀 동료 마르코 파자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광성이 골 맛을 본 건 지난달 16일 파르마 칼초전 이후 약 보름 만입니다.

한광성은 올 시즌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B 최다득점 순위에서 프란시스코 카푸토(엔텔라)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한광성은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74분간 맹활약했습니다.

페루자는 후반 막판 브레시아에 연속 두 골을 내줘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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