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아산, 천신만고 끝에 수원FC에 2대 1 승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아산 무궁화가 수원FC를 잡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아산은 아산 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부천FC, 성남FC와 함께 승점 37점을 기록한 아산은, 다득점에서 성남을 제치고 3위 부천에 이어 4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산은 경기 초반 연속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이재안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2분 뒤 한의권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아산은 전반 32분 수원FC 백성동에게 발리슛을 허용해 한 점차로 쫓겼지만, 막판 수원의 총공세를 잘 막아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부천은 수적 우세를 점하고도 FC안양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부천은 상대 팀 채광훈이 전반 42분 수비과정에서 퇴장당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서울 이랜드와 대전 시티즌도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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