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팬텀 클래식 2R, 이승현·오지현·김아림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 2라운드에서 이승현과 오지현, 김아림이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8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이승현은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오지현, 김아림과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올 시즌 상금 랭킹 4위를 달리고 있는 오지현은 오늘 6언더파를 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시즌 3승을 노리게 됐고, 또 한 명의 공동 선두 김아림은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상금 랭킹 2위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김지현이 합계 8언더파로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고, 시즌 상금과 다승,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은 합계 1오버파 공동 55위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습니다.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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