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자녀들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아이들이 재학 중인 서울의 한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지호 군을 위해 나선 유재석과 딸 민서 양을 위해 나선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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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유재석은 청바지 차림에 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지호 군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는가 하면, 아들이 뛰는 모습을 뒷짐을 진 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등 영락없는 '아들 바보' 입니다.
박명수 역시 딸 민서 양을 위해 운동회에 참석해 다른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남다른 매너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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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과 박명수는 비장한 표정으로 줄다리기 선수로 나서는가 하면, 온 힘을 다해 달리기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