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과의 짧은 만남…'그래도 즐거운 꼬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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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오늘(2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간단한 축구 클리닉을 열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베컴은 당초 어린이들에게 드리블과 패스, 볼 트래핑 등을 지도할 예정이었지만 행사가 지체되면서 약식으로 클리닉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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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골키퍼로 변신해 아이들의 슈팅을 막아내기도 했고, 어린이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4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베컴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어린이들을 만나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볼을 찬 것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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