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사흘 만에 다시 열린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5라운드 라이프치히와 홈 경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습니다.
17일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구자철은 45분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1대 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같은 팀의 지동원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동원은 지난달 27일 묀헨 글라트바흐와 2라운드에서 교체 선수로 이름을 한 번 올린 것 외에는 올 시즌 출전 명단에조차 거의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나온 그레고리취의 선제 결승골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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