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블랙리스트 의혹, 문화부서 검찰 파견받아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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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내일(20일)부터 검찰의 파견을 받아 조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부의 블랙리스트 사건 진상조사가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는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 장관은 어제 중간결과를 발표한대로 지금까지 관련된 의혹이 문화부에는 25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건을 직권으로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산 국제영화제 외압 의혹과 서울연극제 대관 문제 등에 대해 조사를 했다며 앞으로 더 내실 있고 깊이 있는 진상규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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