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판다 사망에 생중계까지…줄 잇는 애도


동영상 표시하기

[이 시각 세계]

번식력이 매우 낮은 판다는 멸종위기종으로 원산지 중국에서도 굉장히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동물이죠.

최근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판다가 숨을 거두면서 중국인들의 애도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4살 때 구조된 뒤 계속 중국 남부의 동물원에서 지내던 판다 '바시'가 최근 숨을 거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판다인 바시는 올해 37살로 사람으로 따지면 100세 정도의 나이라고요, 야생 판다가 평균 20년 정도를 사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를 더 살았던 겁니다.

중국 국영 텔레비전 방송이 동물원 상황을 생중계로 전할 정도로 많은 중국인들이 바시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