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은 마음만…포스코 선물 반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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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추석을 앞두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포항·광양제철소와 서울사무소 문서수발센터에서 임직원이 받았거나 부득이 돌려주지 못한 선물을 신청받는다.

접수한 선물은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돌려주고 임직원 집으로 온 선물도 연락하면 직원이 찾아가 처리해 준다.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보낸 사람이 불분명하거나 상하기 쉬운 농·수산물 등 돌려주기 어려운 물품은 온라인 사내경매를 해 수익금 전액을 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포스코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2003년 추석부터 명절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포스코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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