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파리 회항…승객 330명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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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기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해 도착이 하루 가까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승객 330명이 현지에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11일) 오후 파리 드골공항을 이륙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KE902편 여객기가 이상이 감지돼 드골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드골공항에 다시 내린 여객기는 승객을 태운 채 정비를 받았지만, 결국 운항 불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편 투입을 위해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동일 기종을 인천에서 파리로 출발시켰습니다.

대체편은 현지시간 12일 오후 7시 50분 드골공항을 떠나 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원래 계획보다 23시간 가량 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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