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흑산도 서쪽 해역 규모 3.2 지진 발생…"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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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139km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전북 지역 건물 위층에 있던 일부 사람은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II의 진동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지진은 서해 먼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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