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 부부가 유럽 이탈리아의 한 공항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타이완 연예매체와 베트남 매체 응와싸오이 등 외신들은 톱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가 로마 공항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을 앞다투어 전했습니다.
매체는 "김태희는 임신했어도 여전한 미모를 뽐냈고, 'D라인'의 배를 가방으로 가렸다"며 "임신 7개월 중이지만 여전히 날씬하고 예쁜 모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커플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쓴 채 공항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은 해외팬이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페도라를 쓴 비와 김태희가 공항 출국장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임신 7개월에 접어든 김태희는 검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 꽤 부른 듯한 배가 눈에 띕니다.
특히 비가 김태희의 옆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며 아내와 아버지를 에스코트하며 훈훈한 광경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국내의 한 매체에 의해 비의 아버지와 함께 이탈리아로 태교 여행을 떠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지난 4일 김태희 측은 "김태희가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출산을 앞뒀으며 아이의 성별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웨이보, Ngoisa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