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장관 후보자 내일 청문회…종교·역사관 논란에 험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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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11일) 열립니다.

국회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내일 인사청문회에서는 종교적 편향성, 독재 미화, 뉴라이트 사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의혹, 병역특례 연구원 허위 복무 의혹, 위장전입 논란 등 후보자 신변에 대한 질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책 측면에서는 박 후보자가 전문 지식을 가진 벤처를 제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집중적인 공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쟁점에 대해 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종교적 신념과 공익적 판단이 충돌하면 공익을 최우선시하겠다"고 강조했고 지난달 말 기자회견에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보고를 받고 공부를 하는 중"이라며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고 딥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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