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출신 방송인 박준석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가운데 결혼식 당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준석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박교이 씨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박준석을 응원하기 위해 박교이 씨가 직접 찾았는데요, 박교이 씨의 연예인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 박준석은 박교이 씨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영화 '터널' 시사회에서 처음 봤다"며 "아내의 옆자리에 앉았는데 심장이 콩닥콩닥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아무도 울지 않는 장면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졌는데 그 장면에서 아내도 울고 있길래 감정선이 같다는 느낌이 확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준석은 이어 시사회 뒤풀이에서 무작정 다가가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물었다고 고백했고, 이를 듣던 박교이 씨는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고, 미친놈인 줄 알았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박교이 씨는 박준석이 여러 번 진심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달콤한 신혼 모습에 결혼식 당시의 모습도 관심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결혼식에 앞서 박준석과 박교이 씨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지인들과 함께 브라이덜샤워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박교이 씨와 걸그룹 티아라 은정, 카라 박규리, 배우 김예원 등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박교이 씨는 박준석보다 4살 연하로 현재 크리에이티브 꽃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SBS '자기야', 플로팅아일랜드 제공, 김예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