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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마른 모델은 NO"…팔 걷은 프랑스 패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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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의 늘씬한 모델들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는 하지만 모델처럼 날씬해지고 싶은 여성들이 거식증에 시달리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죠.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 기업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프랑스 패션 업계 1, 2위를 다투는 루이뷔통과 케링 그룹은 앞으로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 기준으로 여성은 34 사이즈, 남성은 44 사이즈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두 기업은 또 모델들이 근무 시간에 언제든지 필요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6살 미만 미성년자 모델의 과도한 촬영이나 행사 참여를 제한하는 내용의 복지 지침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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