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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함'…연봉 6천만 원 고층 탑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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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극한 직업으로 꼽히는 고층 탑 안테나 정비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지난 2015년 올라온 '1999피트짜리 탑에 오르는 정비사'라는 제목의 영상은 현재(6일) 200만 조회 수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 탑은 미국 NBC 방송의 텔레비전 송출 장비 가운데 하나로 사우스다코타 주의 수폴스에 세워져 있습니다.

영상에는 닉 와그너라는 이름의 정비사가 승강기를 타고 탑의 꼭대기에 오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정비사의 안전모에 달린 카메라는 탑 꼭대기에서 이뤄지는 작업 장면을 하나하나 촬영합니다.

탑은 아래로 구름이 자욱하게 깔렸고 해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높습니다.

정비사는 연장을 이용해 장비를 점검하다가 몸이 흔들리자 깜짝 놀란 듯 소리를 치기도 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고층 작업은 무려 지상 609미터 높이에서 진행됐습니다.

미국 직업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고층 탑 정비사는 매년 3만2천 달러에서 5만 달러, 우리 돈으로 많게는 6천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유튜브 KDLTEng, 잡쉐도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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