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추자현은 고생한 남편을 위해 전복 삼계탕을 끓였고, 우효광은 특유의 발골 기술(?)까지 선보이며 삼계탕을 폭풍 흡입했다.
삼계탕을 먹던 우효광은 김치 맛에 감탄하며 “김치 없인 못살아~” 노래를 불렀다.
삼계탕을 먹은 후에는 “우리 쉴 때 다른 일 할 거 있잖아”라며 능청스러운 19금 농담을 던져 추자현을 폭소케 했다.
김치송을 주고받은 ‘추우커플’에 이어 우효광의 농담이 이어진 장면은 분당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바닷가로 산책을 나섰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나 잡아봐라' 놀이에 이어 등대로 향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장면들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했고 입맞춤을 하며 달달한 제주도 로맨스를 이어갔다. 우효광은 "마누라 잘 살자"를 목청껏 외쳐 추자현을 감동케 하더니, 곧바로 "용돈 올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우효광-추자현 부부가 본격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즐기며 해수욕과 투명 카약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수영, 카누 선수 출신 우효광의 뛰어난 수영 실력이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