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서 부탄가스 누출로 화재…음식점 손님 5명 부상


오늘(4일) 새벽 0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음식점에서 부탄가스 누출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28살 강 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당시 불은 주변에 있던 집기나 건물 내부로 옮겨붙지 않고 그대로 꺼져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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