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軍 청년동맹 행사 참가자와 기념사진…김원홍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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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제4차 청년동맹 초급단체비서 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첨예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청년전위 대회'를 소집했으며 청년동맹 초급단체 비서들과 청년 일꾼들이 청년운동의 선봉에서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 '청년절' 90주년을 전후로 청년들에게 반미대결전을 위한 결속과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행사에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군 총정치국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기념사진 앞줄에는 북한 국가보위상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공개활동을 시작한 김원홍이 자리를 잡아 김원홍이 총정치국 부국장으로 취임했다는 최근 외신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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