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칩샷 연습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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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칩샷 연습 영상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개했습니다.

우즈는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그린 주위에서 칩샷을 하는 영상과 함께 '의사가 피칭 샷은 시작해도 좋다고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우즈는 지난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공식 대회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1라운드에 77타를 치고 기권한 것이 마지막 대회 출전이었습니다.

우즈는 5월 약물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입건됐고 지난달에는 스타일리스트와 열애설, 헤어진 애인과 함께 찍은 누드 사진 유출 등으로 뉴스를 장식했습니다.

우즈는 오는 28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부단장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비유럽 세계연합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부단장은 직접 경기에는 참가하지 않고 감독 격인 단장을 보좌하게 됩니다.

우즈의 공식 대회 출전 계획은 아직 확정된 바 없습니다.

(사진=우즈 트위터 영상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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