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하늘을 만끽하기는 참 좋은 요즘인데, 아침과 낮, 또 낮과 밤에 기온 차이가 크게 나서 하루에 두 계절을 보내게 되는 것 같죠?
오늘(1일)도 큰 일교차에는 계속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6도, 광주는 18도로 서늘하게 시작하지만 한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더 높은 30도 안팎으로 낮 동안엔 다소 덥겠습니다.
또 낮에는 자외선도 강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그 밖의 전국은 높음 단계 예상됩니다.
오늘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강하게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에선 너울성 파도를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전주 1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와 대구가 28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화요일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