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상임금 1심 결과 1조 원 안팎 부담…3분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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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통상임금 소송 1심 선고 결과와 관련해 "당사가 잠정적으로 부담해야 할 금액은 1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아차는 "이는 대표소송 판결액을 당사 전체 인원으로 확대하고 대상 기간 5년10개월분을 적용한 뒤 집단소송 판단금액 4천223억원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사가 부담할 실제 재무적 영향은 판결문 수령 후 상세내용을 검토해 올해 3분기 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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