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9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출전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제1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최경주와 양용은이 나란히 출전합니다.

최경주와 양용은이 국내 대회에 함께 출전하는 것은 2009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8년 만입니다.

이 대회는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올해 코리안투어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2017-2018시즌 미국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 자격과 올해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 투어 CJ컵 출전 자격 등을 부여합니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는 최경주, 양용은 외에 지난해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와 올해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1∼3위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그리고 올해 상금 랭킹 1위 장이근 등이 출전합니다.

최경주와 양용은은 대회 주최측에서 배포한 동영상을 통해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좋은 대회가 새로 생겨 매우 기쁘다.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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