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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쓰면 강력 처벌…케냐에선 '최대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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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케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닐봉투 사용 금지법을 시행했습니다. 비닐봉투를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판매하는 사람 모두 처벌을 받게 되는데 최대 징역 4년형을 받거나 우리돈 약 4천300만 원까지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낮은 형량이 징역 1년이나 약 2천만 원의 벌금형이니 과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처벌이라고 할만 하죠.

케냐 정부는 지난 10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비닐봉지 금지법을 세 차례 시도한 끝에 이번에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케냐를 찾은 여행객들도 면세점 등에서 받은 비닐봉지를 공항에 두고 가야 한다니 혹시 케냐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알아두셔야 하겠네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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