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 31일부터 지명파업…다음달 7일 총파업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노조)는 28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31일 0시부터 KBS노조 집행부와 집행 간부를 비롯한 전국 기자, 촬영기자, PD 직종 조합원의 지명 파업 돌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4일 전국 아나운서 직종 조합원이 지명 파업을 하고, 7일부터는 전 조합원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KBS노조는 "이번 투쟁은 합법적인 단체행동"이라며 "그동안 경영진이 KBS 구성원을 상대로 행한 폭압적 조치를 정상화하고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위해 전 조합원이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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