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부호 왕젠린 출국 금지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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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부호인 왕젠린 다롄완다 그룹 회장이 출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반중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은 왕젠린 회장 일가가 지난 25일 톈진 공항에서 자가용 비행기로 영국으로 가려다가 제지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왕젠린 가족은 몇 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나기는 했지만, 출국 금지 상태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완다 그룹은 최근 6천900억여 원을 투자해 영국 런던의 부동산 매입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습니다.

또 호텔과 리조트·테마파크 사업을 95억 달러에 매각하고 왕젠린 회장이 본토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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