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 근대 5종 세계선수권 男 개인전 한국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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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펜싱과 수영 사격 등 5개 종목을 겨루는 근대5종 세계선수권 남자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정진화 선수가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첫 종목인 펜싱에서 선두로 나선 정진화는 수영과 승마까지 계속 1위를 달렸습니다.

사격과 육상을 합친 마지막 종목 레이저 런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시종일관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35명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정진화는 결승 테이프를 목에 걸고 환호했습니다.

지난 2015년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도 석권해 3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금빛 전망을 밝혔습니다.

[정진화/근대 5종 국가대표 : 굉장히 힘들었는데, 끝까지 선생님, 후배, 선배들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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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유는 후반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와 펠라이니의 연속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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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복싱 맞대결에서 메이웨더가 웃었습니다.

메이웨더는 종합 격투기 선수인 맥그리거의 공세를 힘겹게 따돌리고 10회 TKO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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