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던 트러스트 3R 조던 스피스 단독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조던 스피스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스피스는 미국 뉴욕주 올드 웨스트버리의 글렌 오크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한 스피스는 2라운드까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던 더스틴 존슨을 3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올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스피스는 지난 2015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우승자이기도 합니다.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은 3타를 줄였지만 스피스의 기세에 눌려 3타 차 2위가 됐고, 맷 쿠처와 패트릭 리드, 폴 케이시, 존 람 등 4명이 합계 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김민휘가 합계 2언더파, 공동 2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김민휘와 함께 컷을 통과한 김시우는 합계 1오버파 공동 39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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