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오늘(26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습니다. 발사체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거리로 볼 때 경북 성주 사드 기지까지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을지훈련 반발 차원 도발"
2. 북한 김정은은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특수부대의 가상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서울을 단숨에 타고 앉으며 남반부를 평정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도발적인 말을 쏟아냈습니다.
▶ 훈련 지켜보며 "서울을 단숨에"…'도발' 쏟아낸 김정은
3.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 형량에 대해 법원이 최저 형량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나올 여지를 남긴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4.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호인에게 이 부회장 선고 결과를 자세히 전해 들었습니다. 판결문을 토대로 유리하거나 불리한 부분을 분석하고 변론 전략을 다시 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재용 판결 놓고…'새 전략' 머리 싸맨 朴측·검찰
5. 강력한 위력을 지닌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상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에 재난을 선포하고 재난 방지를 위한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6.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윤리적인 동물 사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SBS 소셜 동영상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축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7.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국회의원들이 시행을 미루자는 법안을 내면서 공방이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