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내일 미국을 방문해 미측 고위인사들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외교부는 임 차관이 내일(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등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면서 한미 관계와 동맹 강화, 북핵 및 북한 문제 해결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미 공동의 해법을 조율하고, 한미간에 탄두 중량 제한을 완화 또는 해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한 미사일지침 개정 문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정례화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