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아기새 사랑…원숭이의 특별한 모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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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곳은 이스라엘의 한 동물원입니다.

검정짧은꼬리원숭이 품에 작은 동물 1마리가 안겨 있는데, 뭘까 들여다보니 아기 새입니다.

올해 4살인 이 원숭이는 마치 자신이 엄마라도 되는 듯 아기 새 곁을 절대 떠나지 않죠.

나란히 걷고 품 안에 꼭 안은 채 털도 손질해 주고요, 심지어 잠도 함께 자겠다고 한다네요.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미 둘 사이를 떼어 놓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 특별한 관계를 호기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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