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얼대며 울어서"…세살배기 얼음주머니로 폭행한 보육교사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 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혐의를 받는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시 성남수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2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아침 8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모 어린이집에서 원아 3살 B군을 찜질용 얼음 주머니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아이가 칭얼대고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고 폭행 이유를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군 외에도 다른 원아를 폭행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린이집 CCTV 2개월 분량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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