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고 온 대법원장 후보자…"수준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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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법부 수장으로 어제(21일) 지명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면담하기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에 대해 분에 넘치는 기대와 상당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청문 절차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고,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현재 근무지인 춘천에서 시외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대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수행원도 없어 대법원도 김 후보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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