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첩 2차 추가발행…25∼26일 예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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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열풍을 빚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됩니다.

지난 16일 1차 1만 2천 부에 이은 2차 추가발행이 결정된 것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고 발행일 추가 발행분까지 총 3만 2천 부가 '완판'되는 등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차 추가발행 역시 처음입니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구매 수량은 1인 1부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예약은 25일부터 28일까지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25일과 28일 전국 총괄우체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예약 시 요금 2만 3천 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우정본부는 9월 중순에는 예약 접수 물량을 모두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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