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도 차량 돌진…버스정류장 덮쳐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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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조금 전 전해드렸던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차량 테러 나흘 만에, 프랑스에서도 승합차가 행인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상자도 발생했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무장한 경찰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어제(21일) 아침, 프랑스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승합차 버스정류장을 향해 돌진한 겁니다.

이 차량은 1시간 뒤 또 다른 버스정류장도 덮쳤는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프랑스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정신병력이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단 테러는 아닌 걸로 파악했다고 밝혔는데,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고의적으로 사고를 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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