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사고현장 덮쳐 2차 사고…1명 숨져


어젯(21일)밤 11시 50분쯤 대전당진고속도로 남세종IC 근처에서 56살 박 모 씨가 몰던 14톤 트럭을 53살 김 모 씨가 몰던 6.5톤 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몰던 14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 멈춰 섰는데, 뒤에서 오던 승용차 운전자 60살 성 모 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나 부주의 때문에 처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2차 사고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14톤 트럭에서 택배 화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양 방향 통행이 2시간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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