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7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서 68살 강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받고 정상적으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가 난간을 뚫고 다리 밑 하천으로 떨어져 택시 운전자 46살 박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졸음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강 씨가 앞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