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동료 가수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 누리에서 열린 '2017 DMZ 평화콘서트'에는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날 공연 시작 전, 출연자 전체가 함께 부르는 단체 곡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단체 곡은 가수 신형원의 '터'와 애국가를 합쳐 편곡한 노래로, 애국가 부분에서 에일리의 가창력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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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일리의 노래를 들은 걸그룹 우주소녀와 마마무 멤버들은 입을 벌리고 박수를 치는 등 에일리의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에일리는 가수 나윤권과 함께 다음 달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케미스트리'(The Chemistry)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유튜브 'drighk fancam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