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해 유통단계에 있는 달걀의 수거·검사를 18일까지 실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5∼16일 전국의 대형마트, 달걀 수집판매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유통 판매 중인 달걀 162건을 수거해 검사 중이다.
113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완료됐고 이미 발표한 2건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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