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공관병 운영 실태 국무총리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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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갑질 피해 논란에 휩싸인 공관병을 비롯한 비전투 인원의 운영 실태를 조사해 국무총리실에 보고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현재 각 군에서는 113명의 공관병과 916명의 복지회관 관리병, 2천394명의 PX 판매병, 59명의 테니스병 및 골프병을 운영 중입니다.

이 가운데 공관병 운영 규모는 육군 88명, 해군 5명, 해병대 7명, 공군 13명 등입니다.

테니스병은 육군에 24명이 있고 골프병은 육군 7명, 해군 6명, 공군 22명 등입니다.

군은 공관병 등을 전투부대로 복귀시키고 외부 민간 인력을 최소한으로 이용하는 방식 등의 대안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총리실은 국방부와 외교부, 경찰청 등의 보고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부의 최종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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